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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대 출신을 더 많이 채용한다고?
Yun90e
2017. 12. 28. 15:44
지방대 출신을 채용하는 지역인재 할당제
이게 진정한 평등일까요?
2년만에 KBS 신입사원 공개채용
예전과 마찬가지고 지역인재할당제 채용을 진행하며
수험생 사이에서 시끌벅적해졌습니다.
공공기관이 지방 인재를 우선 고용하는 이 제도에
지방대 출신 청년들은 이러한 변화를
학벌주의에 따른 사회적 차별을 무너트린다고 긍정적인 입장을 가지고 있지만
지역인재할당제가 오히려 역차별이 생긴다고 답하는 사람도 많았습니다.
지방 고등학교에서 열심히 공부해 서울 소재 대학교에 합격해
지방에서 올라와 생활비 학비 많은 돈을 들이며 졸업했는데
공공기관 채용에서 지방대 학생들에게 더 혜택을 주는것은 불공평하다고합니다.
개인의 능력이 아닌 출신 대학이나 지역으로 취업이 결정되는것은 부당하다는
의견이 상당수를지배하고 있습니다.
단순히 지역, 학벌을 나눌 것이 아니라, 개개인의 기준능력을 봐야하며,
지역의 균형있는 발전을 위해 지방대학의 교육의 질을 개선해
경쟁력을 키워야하는 것이 선행되어야한다는 의견도 있습니다.
논란에 휩싸인 지역인재 할당제
이건 평등과 역차별 어느쪽일까요?